공주시가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안정과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사고 대책 등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ㆍ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을 중점 추진하는 등 시민불편과 행정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동안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수습대책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오는 20일까지 공주소방서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공주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는 것.
또,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주요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불법 주ㆍ정차 단속, 가로등ㆍ보안등, 교통안전표시판을 정비하는 한편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물가관리 대책으로, 쌀, 참깨, 사과, 배 등 20개 주요 성수품과 목욕료, 이용료, 미용료, 노래방 등 10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 알뜰상 차리기 권장, 알뜰구매정보를 제공 등으로 합리적인 소비분위기를 조성, 검소한 설명절이 되도록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설명절 전후까지 생활주변의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연휴 기간중에는 쓰레기관리 종합대책 등을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 각종 지역전통 민속행사를 개최, 범시민적 고향 사랑운동 전개와 함께, 연휴기간 중 민원 최소화를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하고, 의료기관, 보건기관, 약국 등 순번 근무제 운영 등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요시설 경계강화, 설연휴 공무원 근무실태 점검 등으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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