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용 국제화전략본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 ||
김완용 포항시 국제화전략본부장은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적·물적 기반 시설과 소프트웨어가 잘 갖추어진 포항이 국내 제일의 철강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도시들을 진취적으로 리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동해 경제허브 추진내용을 보면 먼저 국제협력팀내 환동해 경제허브 추진팀을 설치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경제단체, 대학, 민간전문가, 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환동해 경제허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환동해 경제블럭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게 된다.
오는 7월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 · 태평양도시서미트(APCS) 회의에서 13개국 29개 회원도시 정상들과 도시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시장 개척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회의는 글로벌 포항을 지향하는 포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이며, 포항의 위상을 아시아 · 태평양 도시에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인만큼 이곳에서 환동해 경제허브 도시 포항을 선언하고 이어 9월에 열리는 환동해 거점도시회의에서 상설사무국을 포항에 설치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도시외교를 전개할 계획이다.
해외도시들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자매·우호도시 등과 청소년 홈스테이, 여성단체 교류, 문화축제, 새마을운동 보급 등 민간과 함께하는 다양한 1도시 1교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2012년 포항국제불빛축제시 일본 후쿠야마시와 영일만항을 통한 크루즈선 운항하고, 중국 다롄시와는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블로그단, 여행사, 언론사, 민단 등 주요인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해외홍보대사 위촉 확대 및 ‘홍보대사의 날’ 운영, 현지 포항WEEK 행사 등을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현지 합동설명회, KBS(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골드 컨슈머 타깃 마케팅 등을 실시한다.
영일만항을 21세기 환동해 경제활동과 물류 중심의 허브항으로 육성하고자 현재 추진 중인 영일만항 조기 건설에도 최선을 다하고, 관광·물류 기능을 위하여 국제 카페리, 위그선 취항이 가능한 국제 여객선부두 조기건설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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