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5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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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5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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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만족도 91%, 전문가 작품 평가 93점

▲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정동극장은 지난해 7월 1일,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이하 ‘미소2’) 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공연의 막을 올렸다. 경주를 품격 있는 문화, 관광 도시로 재도약 시켜줄 경주만의 브랜드 공연이 공연 첫 해 5만 관객 돌파 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만남, 전통예술과 관광산업의 만남, 지역에서의 상설공연 등 지금까지 ‘미소2’ 공연은 그동안 시도된 적이 없었던 참신한 도전이자, 문화적인 충격이었다. 공연 문화계에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다.


△ 207회 공연, 총 관람객 5만 명 돌파, 각종 국제 행사 러브콜 이어져


지난 7월 1일 개연 이후, 정동극장 경주브랜드 공연 ‘미소2’는 12월 31일까지 정규 공연 149회, 엑스포 기간에 펼친 기획공연 58회로 총 207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6개월의 공연 기간 동안 총 관람객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제19차 UN WTO 총회 개막식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면서 세계 약 154개국 문화 관광 장관 및 관광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우리 민족 예술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기도 했다. 총회 참석자인 Amr-Abdel Ghaggar 씨는 ‘드라마틱한 느낌에 한국적인 음색이 어울러져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 뜨거운 관객 호응, 공연 만족도 95%, 전문가 작품 평가단 93점


공연에 대한 성과는 관객들의 평에서도 분명히 나타났다. ‘공연을 통한 경주의 재발견’, ‘경주가 품고 있는 문화예술의 신비’, ‘한류의 본원’, ‘천년 고도 경주의 자존심’ 등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전문가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지난 7월과 10월, 2차에 걸쳐 실시한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넘는 관객이 공연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 만족도 역시 82%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공연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 대한 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인바운드 관광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산의 한 여행사 소장은 ‘경주 관광에 있어 정동극장의 상설공연 ’미소2‘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라며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경주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고 ‘경주 여행 상품 구성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문화, 관광분야 전문위원 10인, 일반 평가단 4인으로 구성된 ‘미소2 작품 자문 및 평가위원단 작품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3.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수준 높은 공연임이 입증됐다. (평가항목 - △예술적 완성도 : 작품성(40점), 전문성(20점) △전통예술의 세계화 : 전통예술 발전 기여도(20점), 전통 예술 공연의 세계화 가능성(20점)


최정임 극장장은 ‘관객 설문조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2012년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글로벌한 공연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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