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과학원, 국내 최초 양서·파충류 원색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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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과학원, 국내 최초 양서·파충류 원색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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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우리나라(남한)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 18종과 파충류 20종 등 총 38종에 대한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록종은 북한에만 서식하는 종과 바다에 서식하는 종은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야외에서 흔히 관찰할 수 있는 종으로 한정했다.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은 양서·파충류의 형태, 분포, 분류, 생태, 생활사, 서식지 등에 대해 다룬 국내 최초의 원색도감이다.

 

양서·파충류의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식지와 산란, 알, 유생을 포함한 번식생태 및 행동생태의 소개와 관련된 원색 사진을 수록했다.

 

특히 파충류는 각 종의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분류기준으로 사용되는 머리와 몸통의 비늘 열 사진을 추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우선 각 지자체 및 환경관서를 위주로 책을 배포하며 종 또는 서식지 보전정책의 입안이나 대국민 홍보 및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 도감의 내용을 PC 및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전 국민이 야외에서 직·간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 도감은 양서류와 파충류의 원색사진과 함께 형태적 특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본문에 담아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야외에서 손쉽게 양서·파충류 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널리 보급·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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