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30만 사이버시민의 깊은 감성을 공략하는 마케팅으로 단골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주시는 이를 위해 사이버공주(http://cyber.gongju.go.kr) 홈페이지에서 고맛나루장터 설맞이 통큰 이벤트와 사이버시민 스토리텔링 온라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맛나루장터 설맞이 통큰 이벤트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사이버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데, 설맞이 특별상품전이 열리는 17일까지는 농부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ㆍ특산물을 소박함으로 포장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것.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쇼핑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감성 마케팅에 도전하는 전략으로, 사이버공주 홈페이지 롤링 메뉴 고맛나루장터에서 이달 중에 3만원 이상의 농ㆍ특산물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로 30만 사이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코너 신설은 사이버시민을 대상으로 감성을 만족시켜 주는 추억의 이야기를 공모해 사이버시민제도 홍보 및 고맛나루장터 마케팅에 활용,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스토리텔링 온라인 공모는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공주에서의 추억을 갖고 있는 사이버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야기나 경험담, 추억담을 감성적으로 담은 자유롭고 재미있는 원고를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
응모방법은 사이버공주 홈페이지 시민쉼터 스토리텔링 온라인 공모 '참여하기' 코너에 응모글을 게시하면 되는데, 공주시는 이중 15작품을 선정, 3만원부터 10만원까지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사이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이버시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단골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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