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공무원노조 화환대신 쌀을 전달 하고 있다. ⓒ 뉴스타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지부장:권형출)는 지난 28일 관내 독거노인관기기관인 원광보은의 집과 포항시니어클럽에 조합원들로부터 기탁받은 사랑의 쌀 460kg을 전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에서 6년째 시행하고 있는 승진축하 화환대신 농산물상품권으로 축하를 보내고 이를 모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으로 2011년 한해간 모여진 100여만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독거노인관리사들을 통해 46명의 불우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이 전달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승진축하화환대신 농산물로 불우이웃 돕기” 사업으로 모여진 천여만원의 성금으로 김장나누기, 발달장애우들과의 짜장면, 영화 데이트, 경로식당 지원 등 조합비 중 일부를 투입하여 지역아동센터 무료 영화상영, 저소득계층 연탄나누기, 이주노동자 여름캠프지원, 지역아동센터 여름캠프 지원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올 연말에는 본인 또는 가족의 투병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돕기를 추진하여 5명의 조합원에게 300여만원의 성금을 지원할 계획 이다.

권형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장은 노동조합의 본연의 목적이 불우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시민과 함께 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실천하고자 한다. 함께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