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경찰서는 사촌간 공동으로 금은방 턴 절도범을 검거했다. ⓒ 뉴스타운 | ||
당진경찰서(서장 이명교)는 12월26일(월요일) 1톤 화물차량을 훔치고 금은방 유리창을 벽돌로 깨뜨린 후 침입하여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3세,남)씨 등 3명을 검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후 군입대한 이모(21세,남)씨에 대해선 군부대로 범행사실을 통보했다.
김씨 일당은 지난 12월 15일 새벽 4시경 당진군 석문면 한 금은방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인 뒤, 벽돌로 깨뜨린 후 침입하여 진열장에 보관되어 있던 반지 및 손목시계 등 400만원치를 훔치고, 미리 금은방 주변에서 1천만원 상당의 화물차량을 훔쳐 이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금은방 주변에 있는 화물차량을 물색하여 이를 훔친 후, 금은방 부근에 위 차량을 대기시켜 놓는 등 용의주도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중 2명은 외사촌지간이며 동네 후배와 함께 카드 대금 및 대출금 상환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경찰은 범행발생지 인근 CCTV와 목격자등을 탐문하여 인상착의 등을 특정하고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정밀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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