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사상 최대의 공무원노조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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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사상 최대의 공무원노조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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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통합 결의 및 대통합노조 규약 통과

지난 19일 이틀간에 걸쳐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의용, 이하 공노총)은 제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 및 연맹·단위노조 집행부 워크숍을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개최했다.

▲ 공노총에서는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대통합 결의 및 대통합노조 규약이 통과되었다. ⓒ 뉴스타운
정의용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정치변혁기의 화두는 통합이다”고 말하며 “조합원과 국민들이 새희망을 갈구하고 있기에 공노총은 조합원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합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2012년은 더 크게 하나된 목소리로 공무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제27차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대통합노조 추진방안 ▲대통합노조 규약제정(안) ▲2012년 3월 총력결의대회 개최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통합노조 추진방안 및 규약 제정안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보고안건으로는 ▲2011년도 상반기 회계감사 결과 ▲2011년도 상반기 회계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등이 보고됐다.


이어 장세종 사무총장이 '2011년도 공노총 추진사업성과'로 ▲6급 근속승진 제도개선 ▲기능직 10급 폐지 ▲지방기능직사무직렬 일반직 전환 ▲지방별정직 보건진료원의 일반직전환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조정 ▲원전소재지 지자체 인력확충 ▲구제역 전담인력 확충 ▲2012년 보수 인상 투쟁 등을 보고하였으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 ▲성과상여금 제도개선 ▲시간외 근무수당 제도개선 ▲휴일 근무수당 제도개선 ▲공무원 여비 제도개선 ▲공무원 직종개편 등을 보고했다.

▲ 공노총에서는 단결된 힘으로 단체교섭, 보수교섭 쟁취 및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공노총 역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 뉴스타운
정의용 위원장은 “오늘 대의원들의 결의에 따라 대통합노조 추진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통합노조 설립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결된 조합원 동지들의 힘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보수교섭 쟁취, 공직개편 등 인사제도 개선 사업 등 공노총의 역점 추진사업도 더욱 가열차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문무기 교수의 ‘공무원 노사관계 혁신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이 있었고, 분임토의에서는 ▲2012년 공노총 역점추진사업분과 ▲공무원단체 대통합분과 ▲대정부교섭 분과 ▲공무원노조법 개정 분과 ▲조직확대 및 강화 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분임토의 및 결과발표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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