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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이 날씨가 차가운 옥외 조문장소에 모이는 시민들을 위한 대책을 관계부문에 지시를 했다고 번하고 이에 따라 조문 집회 장소에 급탕설비나 의료 스태프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김정은은 ‘국민을 생각하는 지도자’ 이미지를 열성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수도 평양의 평양체육관 앞 광장에는 김정은의 배려 깊은 지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새로운 초상화인 이른바 “태양상‘이 설치돼 있어 평양 시민들이 밤낮을 가리지 앉고 조문을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는데 24일 밤까지 따뜻한 음료를 마실 수 있게 돼 조문을 온 시민들이 목을 따뜻하게 적시게 하고 있다고 한다.
또 이곳에는 흰 모자에 흰 점퍼를 입은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도 보였다.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펴양 체육관 직원의 한 여성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는 장군님(김정일)과 같은 사랑으로 인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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