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천년 월성 모습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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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천년 월성 모습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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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성곽·외래수종 153점 등 정비

▲ 안압지 부근 황룡사지에서 본 월성 1926년 자료
ⓒ 뉴스타운

신라천년의 왕궁터인 월성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경주시 관계자는 반월성으로 알려져 있는 월성이 오랫동안 시민들의 산책길로 이용되면서 성곽이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수목이 우거져 일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낮은 야산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수목으로 인한 성벽변형이 우려되어 월성 보존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비방향은 사업비 1억 4천여 만 원을 들여 2012년 7월 까지 성벽과 내부의 수목정비,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는 성곽 정비, 3곳의 조망점 확보 등 월성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성벽 수목정비는 남북성벽의 벚꽃경관이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어 그대로 두고, 동쪽성벽(동문지~박물관)의 수목을 제거하여 성벽의 모습이 보이도록하고, 내부의 대나무와 외래수종을 제거한다.

 

또 남산과 첨성대, 교촌을 바라볼 수 있는 3곳에 조망점을 확보하여 전망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형년 경주시 역사도시과장은 "연간 천만여명의 관광객들이 경주도심을 가로질러 신라천년의 옛 정취를 느끼며 월성을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월성 옛 궁성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보급 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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