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DVD 포맷, 신 표준으로 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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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DVD 포맷, 신 표준으로 채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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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포맷과 HD DVD 포맷 치열한 경쟁관계 들어가

최근 일본전기(NEC)와 도시바는 가전업체와 영화사의 국제 협회인 "디브이디 포럼(DVD Forum)"이 지난 주 미국에서 가진 포럼에서 도시바와 엔이시의 제품 표준인 HD DVD를 차세대 DVD기준을 채택했다고 발표했고 시엠피넷아시아닷컴이 전했다.

HD DVD 포맷은 한쪽 면 당 15-20 기가바이트로 현재 사용중인 DVD와 구조는 동일하다.

이번 DVD 포럼에서는 ‘읽기 전용’ 및 ‘다시 읽기 포맷’ 모두 승인요청 했으나 오직 0.9 버전인 ROM 포맷만 지난 주 DVD 포럼에서 8대 6으로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런 결정에 따라 엔이시와 도시바는 "블루레이 디스크 포맷(Bluray Disc Format)에 기반을 둔 표준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블루레이 디스크 포맷은 일본 소니와 마쓰시다 전기가 개발한 것이다.

이번 DVD 포럼에서도 일본의 소니와 마쓰시다 전기 그리고 한국의 삼성전자는 기존의 블루레이 디스크 포맷을 표준으로 공식 제안하지는 않았지만 HD DVD와 블루레이는 차세대 디스크 시스템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번 HD DVD의 차세대 DVD 표준 승인으로 기존의 블루레이 디스크 포맷 생산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디브이디 포럼이 채택한 차세대 표준은 현재의 디브이디보다 5배 이상의 정보량을 기록할 수 있으며, 현재 사용중인 디브이디는 기존의 아날로그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2시간 정도 녹화할 수 있으나 차세대 디브이디 디스크 포맷은 디지털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2시간 이상 녹화할 수 있다.

블루데이 포맷 디스크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3시간 이상 저장할 수 있다.

"디브이디 포럼은"의 승인은 "읽기 기능"의 DVD 플레이어를 뜻한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재사용 가능한 DVD 레코더에 대한 승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이시와 도시바는 모두 새로운 기술을 채용한 제품 디자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화나 다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에 대해서도 실험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서 기존의 소니사와 마쓰시다전기가 개발한 블루데이 디스크 포맷과 신규로 채택된 HD DVD간의 시장에서의 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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