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Credit: Lyn Wadley ⓒ 뉴스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 시부두(Sibudu) 고대 유물 발굴현장에서 발견된 연대가 약 7만 7천년 된 침대(Bedding)가 발견화 화제이다.

영국 등 해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위와터스랜드 대학(University of the Witwatersrand)연구팀이 시부두 지역의 한 동굴에서 77,000년 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침대를 발견했다.

이 침대는 특히 시부두 지역에서 많이 나는 사초와 식물인 ‘세지(sedges)’의 줄기로 매트리스를 만들고 종이와 같이 얇은 잎(paper-thin leaf)을 포장한 형태였다는 것.

또 당시 고대인들은 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불에 태워버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해충이 번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발견된 침대 이전에는 약 5만년 된 침대가 발견된 적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