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대리모 이용 한우 생산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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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대리모 이용 한우 생산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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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축 폐기되는 난소 활용 수정란 대량 생산 농가소득 높여

경상북도는 도축후 폐기되는 암소의 난소를 활용하여 한우 수정란을 대량 생산하여 체격이 큰 젖소대리모에 1∼2개의 한우수정 란을 이식하여 젖소어미로부터 한우 쌍태생산을 유도하므로서 부족한 한우사육 번식기반 확충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우유수급 불균형에 따른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 하기위해 수정란 이식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99년부터 '03 년까지 매년 500과 정도를 생산해 오던 한우수정란을 '04 년은 1,500과 '05년 부터는 2,000과 이상을 확대생산 하여 젖소사육농가에 한우 수정란을 이식, 쌍태 송아지 분만을 유도하고 수정란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연구소내 수정란 이식센터를 설치하여 도내 개업중인 수의사 및 인공수정사 16명을 선발하여 수정란 이식 특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99년부터 지금까지 1,882두에 수정란을 이식하여 500두는 수태가 확인되고 193두는 현재 임신감정중에 있으며 418두의 송아지를 생산 하였으며 한우 송아지 생산시는 젖소 송아지보다 두당 232 만원의 추가소득(약10억원)을 올렸으며 또한 젖소 초임우의 경우 태아크기로 인한 난산방지 효과도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경상북도 축산과장(강삼순)은 농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3억원(도비20%, 시군비50%, 자담30%)을 투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정란 이식 성공률의 3대요건인 이식 수란우의 조건, 이식 시술자의 기술능력, 수정란의 상태 등 이식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수정란 이식의 효율적인 기법 등을 연구하여 앞으로 본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99년부터 추진해온 경북형 한우 보증씨수소가 개발 (내년하반기)되면 보증씨수소의 정액으로 수정란을 생산하여 한우 개량에도 크게 기여하여 한우고기 품질 및 시장 차별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년간 30억이상)에도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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