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그린캠퍼스 선서 중인, 왼쪽부터 학생대표 손동광 총학생회장, 직원대표 최지훈, 교수대표 간호학과 김유정교수, 박재관 발전기획처장. ⓒ 뉴스타운 | ||
경주대(총장 이순자)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그린캠퍼스 선도대학으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경주대는 6일 공학관 강당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캠퍼스 선포식을 열고 그린캠퍼스 에코그린 캠퍼스 학생과 교수, 교직원 대학 내 모든 구성원이 저탄소녹색운동에 적극 동참을 다짐했다.
교육헌장에는 캠퍼스를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배우고 실천하며, 나아가 국제적인 환경운동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전문 인력 양성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경주대는 △에코그린캠퍼스 조성위원회 구성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ㆍ실천 △에너지절감액 피드백 에코장학금제도 시행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교양과목 개설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에너지 절약 피드백 에코장학금제도이다. 경주대에서는 추진위원회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참여시켜 매주 단위로 절감액을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 금액의 100%를 매월 장학금 형태로 학생들에게 되돌려주는 제도를 도입해 교내 LED전광판을 설치 등교하는 학생들이 매일 장학금액수를 공개하여 학생들의 공감대형성 및 참여도를 높이도록 했으며. 내년도의 목표로는 올해 대비 10%의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금액으로는 5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캠퍼스와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녹색성장과 환경보전 의식을 갖춘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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