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 담그기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살르 하고있다.ⓒ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달 28일 순복음 강북교회를 시작으로 14개 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들이 대거 자원봉사자로 나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동대문구의 김장김치와 함게 사랑을 나누는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앞 광장에서 KT&G복지재단 및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7개소와 함께하는 ‘2011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자 240여명과 함께 사랑이 담긴 1만3,000KG(환가액 3,000만원)에 달하는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이웃 1,300가구에 10KG씩 직접 전달했다.
또한 겨울비가 내리는 가운데 30일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종순) 주관으로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전개된 ‘나눔이 있어 행복한 세상,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해 3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전개된 이번 행사에는 둘째 날인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함께 20여명의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대거 참여해 2,000포기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해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이병윤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앞장선 동대문구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동대문구 관내 14개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종교단체 등 독지가들이 함께한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10,000kg(약 10톤)의 김장을 담가 1,207가구의 틈새계층과 저소득 세대와 47개 경로당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앞장선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에 작은 정성을 모아 골고루 나누어 드린 김장김치가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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