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정주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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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정주영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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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국내 최초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 설립

 
   
  ▲ 왼쪽부터 정정길 前 대통령실 실장, 학생대표 男, 학생대표 女, 이석연 前 법제처장(아산나눔재단 이사),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김대근 숭실대학교 총장,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조 순 前 부총리, 정진홍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 뉴스타운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이 재단 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청년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산나눔재단은 11월 29일(화) 오전 11시 숭실대학교에서 정진홍 이사장을 비롯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김대근 숭실대학교 총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주영 창업캠퍼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상 6층, 지하 4층 총 5,300 평방미터(약 1,600평) 규모의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국내 최초의 민간 종합창업지원기관으로 아산 정주영 선생의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특별 강의를 포함하여, 마케팅, 재무, 영업 등 창업에 필요한 전 분야에 걸쳐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숭실대학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벤처중소기업센터와 중소기업대학원을 운영해 왔으며, 특히 지난 1998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내 수강과목으로 “정주영 창업론”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13년간 예비 청년 사업가들을 육성 해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러한 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숭실대학교를 “정주영 창업캠퍼스”의 첫 번째 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아산나눔재단은 향후 ▲ 16개 시도별 창업캠퍼스 설립 ▲ 엔젤투자 활성화 지원 ▲ 창조적 기업가정신 확산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하여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도별 창업캠퍼스는 IT, 바이오, 농업벤처 등 전국 16개 시도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며, 각 분야별로 멘토링 체제를 구축해 구체적이고 세세한 부분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엔젤 투자 시스템 정착에 노력하고, 창업경진대회, 청년기업가 캠프,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 등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은 “아산 정주영 선생은 창조적 사고와 개척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으로 앞으로 아산나눔재단은 우리 젊은이들이 이런 정신을 깊이 새겨 제2의 정주영의 꿈을 통해 또 하나의 현대(現代)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등 정부기관 및 유관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월 7일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가족들과 기업이 모두 5,0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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