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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의 미분양이 늘고 있다. 미분양은 대부분 대형평수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형평수에만 사람들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되니보니 중,대형 평수 미분양이 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미분양분을 없애기 위해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혜택으로 조건변경을 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발코니 무료 확장,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은 이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주택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마케팅이 고도화되면서 물건을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눈도 달라졌다”며 “일부 수요자들은 동·호수에 큰 문제가 없다면 신규분양보다 할인폭이 큰 미분양에 더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시장 대세는 ‘값싼 분양가’다. 경기침체가 이어질수록 비싸면 관심조차 주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운 건설사들은 불황 속에서도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분양중인 ‘성복힐스테이트’도 조건변경을 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인 성복동은 강남권과 교통이 편리하여 강남 거주자들이 많이 이사한 곳으로 성복동에 전세매물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성복 힐스테이트는 112㎡~222㎡ 2,157가구의 대단지이다. 총 3개단지로 1차(판상형) 지하4층, 지상 16~20층 12개동 645가구, 2차(타워형) 지하2층 지상 17~20층 10개동 689가구, 3차(타워형) 지하3층, 지상 10~20층 12개동 823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성복 힐스테이트 분양조건은 계약금 20%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중도금 60%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잔금 20% 2년 잔금유예가 가능하며, 특히 2년 후 집 값이 오르지 않을 경우 프리미엄 보장제(한시적)와 계약조건을 보장해주는 고객안심제를 실시하고 있다.
성복힐스테이트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수지IC-헌릉IC(총 15.8km)까지 승용차로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성복지구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선(2016년)이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개통과 광교신도시 입주로 광역버스노선이 신설되어 강남은 물론 판교, 광교, 분당의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까지 1만2천186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될 성복지구는 판교,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신흥 부촌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 031-27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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