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교육이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에 총 300만 원 상당(282권)의 교재를 기증했다. ⓒ 뉴스타운 | ||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우기섭 교장)에 총 300만 원 상당의 교재를 기증했다고 11월 24일 밝혔다.
23일 진행된 기증식에서 천재교육이 기증한 교재는 셀파 해법수학, 고등 셀파 한국사, 수능 셀파 사회탐구근현대사, 수준별 중학수학 기본마스터, 학습지 한자(초등 A~F단계) 등 초·중·고 교재 등 총 282권이다.
여명학교는 탈북 청소년을 보호하고 교육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2010년 3월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번 여명학교 교재 기증은 올해로 2년째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재교육 오병목사장은 “탈북 청소년들이 학업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자 교재기증 등을 통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천재교육은 앞으로도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인재 육성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사교재 지원을 통한 교육희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명학교 교재 기증을 비롯해 아름다운가게, 굿네이버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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