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김종선 ⓒ 뉴스타운 | ||
강원도 인제의 대표 수출 농산물인 파프리카가 올해 최고 500톤 200만불 수출 실적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인제 서화파프리카(대표 박용희)가 4월 첫 출하를 시작해 올해 수출 목표였던 400톤을 100톤이나 넘긴 500톤 200만불 수출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수출파프리카 재배를 시작하여 생산성 향상, 품질 고급화, 차별화 전략으로 07년 150톤, 48만불, 10년 376톤, 138만불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는 이미 8월에 수출 목표를 넘어서 500톤 200만불이라는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파프리카 착색정도를 감안하여 내수용 보다 7~8일 조기수확하여 최고 생산성 실현으로 ‘06년 19kg ⇒ ’11년 48kg/3.3㎡ 수출고 증가를 보였고 공동 선별장 운영시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내외 시장에서 서화파프리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강원도에서 주최한 제31회 수출증진 강원도 농어업인 대상을 수상해 지난3월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수상에 이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우수 수출단지임이 입증됐다.
서화파프리카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대지진과 원전 방사능 피해가 있는 일본에 95%가 수출되며 나머지는 국내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되는데 소비자 선호도가 뛰어나 고급 농산물로 인기가 높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수출농산물 안전성 강화와 목재펠릿 난방기 활용 에너지절감 기술 도입을 통한 경영비 30%이상 절감을 보이는 등 다른 수출단지에 모범사례를 보이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발굴로 최고의 고랭지 원예작물 수출단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