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 노래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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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노래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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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산 영도대교 입구서 가져

^^^▲ 현인씨의 '굳세어라 금순아'를 기념키 위해 영도대교 입구에 세워진 '현인 기념비'
ⓒ 부산뉴스타운^^^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피난온 실향민들의 애향을 담아 인기를 모았던 현인씨의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래비가 영도다리에 세워진다.

부산 영도구청은 28일 오후3시께 부산 영도대교 입구에서 고 현인씨(본명 현동주.1919~2002)의 노래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미망인 등 유가족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문화예술인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노래비는 가로. 세로 각각 4m, 높이 3m로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와 항구가 어우러진 배의 형상과 음반. 파도. 음표와 함께 갈매기가 나는 모습 위에 ‘굳세어라 금순아’의 노랫말이 새겨져 있다.

또한 노래비 앞에는 현인 선생이 앉아서 노래하는 모습의 1.2m 동상이 세워져 이곳은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인 선생은 일제강점기부터 노래를 시작한 가수 1세대의 대표주자로 영국 스탠더드석유회사와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동경지사 기자로 근무했던 아버지 현명근과 일신여학교를나온 신여성 어머니 오봉식 사이에서 1919년12월14일 부산 영도구 영선동에서 태어났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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