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식약청으로부터 의료용 가이드 제조품목신고를 승인 받았다.
의료용 가이드란, 의사가 환자에게 외과적 시술을 할 때 가이드 역할을 해 주는 일련의 장치를 말한다. 이번에 코리아본뱅크에서 개발한 의료용 가이드는 환자의 무릎관절과 흡사한 모형을 제조하는 시스템으로서, 인공무릎관절 시술 시 가이드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인공무릎관절 시술을 해야 하는 환자가 발생했을 시 환자의 CT 이미지를 미리 CAD 이미지로 전환시켜 RP system (rapid prototyping system)에 적용하여 3차원 형상을 입체 모델로 형상화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실제로 생산에 적용된다면, 이제 환자의 무릎관절의 조건에 따라 입체 모델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 모델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을 생산하여 환자의 체형에 꼭 맞는 임플란트를 생산 공급 하게 되는 것이다.
코리아본뱅크는 기존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인공무릎관절 시장에 동양인의 체형에 알맞은 국산형 임플란트인 BP knee를 선보여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코리아본뱅크는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이제 동양인의 체형에 알맞은 제품에 그치지 않고 더욱 정밀화된 환자 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생산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