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의 그늘에 '북한 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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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의 그늘에 '북한 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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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북한 핵의 보유가 현실로 드러나면서 한반도 초토화 위기가 민심을 불안케하고 있다. 그동안 설과 소문으로만 떠돌던 한반도 ‘2003년 핵위기’설이 현실화되고 있다.

북한은 한 술 더 떠 핵 동결 조치해제를 선언하면서 “미국의 강요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식대로 살겠다”며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격변해도 우리는 제정신을 가지고 제 힘으로 제식으로 살아 나간다”고 밝힘으로써 김대중 정권의 대북 퍼주기와 햇볕정책이 한낱 헛된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북한 핵무기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첫째, 북한 핵의 재가동은 남북 관계의 경색을 의미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다.

김대중 정권은 그동안 대북 퍼주기와 화해.협력 정책으로 북한의 핵 개발 의혹이 사라졌으며 진정한 남-북 평화관계의 정책이 가능해졌다고 요란한 홍보를 했으며 김대중 정권의 아류인 노무현 후보는 TV토론에 나와 대북 강경책은 비난하며 대북 유화책을 거듭 주장했다. 그런데도 북한은 앞에선 웃으면서 뒤에선 칼을 가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 이는 김대중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잘못됐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보를 담보로 김정일과 ‘더러운 거래’를 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제사회의의 의지도 단호하다. 특히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하는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미국측의 경고와 단호한 의지를 모를 리 없는 북한이 이에 정면 도전했다는 것은 결국 한반도를 무대로 한 ‘핵공갈과 도박’을 벌이겠다는 속셈으로 자칫하면 한반도가 핵전쟁의 공포에 휩싸일 처지에 놓였다.

둘째,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후보가 주장하는 북한에 대한 현금 지급이 핵개발과 직결됐고 이것이 우리 안보에 치명타가 되었음이 밝혀졌다.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대북 현금지원으로 가속화한 김정일 정권의 핵개발이 단순한 ‘자위’를 위한 핵무기에 머문 것이 아니라 대량 살상무기의 수출로까지 이어졌다. 최근 예멘에 스커드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던 북한 선박의 나포로 대북 현금 지급이 핵을 포함한 대량 살상 무기의 개발과 수출로 이어지고 있음이 명확하게 입증됐다. 결국 대북 현금지원 등 햇볕 정책이 북한에겐 핵을 비롯한 대량 살상무기의 개발과 수출의 단서를 제공함으로써 결국 우리의 안보에 치명타란 ‘브멜랑’으로 돌아왔음을 인식하고 대북 정책을 제고해야 한다.

 

 
   
  ^^^▲ 연합뉴스^^^  
 

셋째, 핵 시설 재가동은 남북관계의 경색을 가져오면서 전쟁 위협으로 직결되는데 문제는 이 전쟁이 한민족의 파멸과 죽음을 의미한다.

이제 노무현 후보는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이 핵시설 재가동이란 결과를 낳았으며 이것이 앞으로 남북관계의 경색을 가져오면서 전쟁위협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시인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런데도 노무현 후보는 정몽준씨와 정책 조율로 대북정책에 대한 불안감을 줄였다는 말장난만 벌이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는 것 처럼 정몽준씨와의 야합으로 햇볕정책과 대북 핵제제에 대한 현정권의 실정과 노무현씨의 대북정책의 한계를 가릴순 없다. 왜냐하면 핵은 한민족의 파멸과 죽음을 의미하는 민족생존권과 직결되는 것이기에 결코 더러운 야합의 흥정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넷째, 이러한 점에서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후보의 안보관 내지는 대북관이 북한에 의해 수용되기 보다는 계속 악용될 소지기 크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후보의 안보관과 대북관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런면에서 노무현씨가 대통령이 되면 그가 가진 안보관과 대북관이 북한에 의해 또 다시 악용될 소지가 높다. 이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노후보의 안보관과 대북관이 크게 경직되거나 잘못됐다는 것만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라 이를 북한이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것이다.

북한이 노후보의 대북관과 안보관을 남-북협력과 진정한 평화공존과 통일을 위한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크게 나무랄수 없는 것이지만 문제는 북한이 이를 악용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노후보는 지금부터라도 북한을 바로 알고 바로 행동할수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노후보의 대북관과 안보관이 악용당하지 않는 길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핵시설 재가동에 따른 전쟁 위협이 이미 노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수도의 이전과 뭉쳐져 바로 수도권의 궤멸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북한이 만드는 평화의 댐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든다는 우려로 수도권이 대위기설에 휩싸였던 때를 기억한다. 북한의 호전성 카드는 항상 수도권의 민심을 동요시켰는데, 이번에 북한이 밝힌 핵시설 재가동 위협은 또 한번 수도권을 흔들고 있다. 가뜩이나 수도를 대전으로 옮기느니 어쩌느니 하는 바람에 수도권 집값과 땅값 폭락이다 수도권 공동화다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터진 북한의 핵카드는 자칫 수도권 민심을 돌이킬수 없는 곳으로 몰고갈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서둘러 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황폐화’에 이은 ‘수도권 궤멸’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섯째, 당장 착공을 눈앞에 둔 개성공단 개발사업과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제협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관련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남북관계가 여러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었고 남북경협은 이런 흔들림 속에서 진행되면서 웬만한 일은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는 내성을 길러왔지만 이번에는 워낙 사안이 중대한 만큼 파장이 쉽게 수그러 들지않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곱째, 국민들이 아직도 대북관계를 냉철한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아직도 적지않은 사람들이 김정일 정권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햇볕정책’의 그림자엔 ‘북한 핵’이 숨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제 남북관계는 핵위기로 갈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평화의 길을 열 것인가의 기로에 놓여있다. 노무현과 민주당정권은 절대 핵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퍼주기’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김정일 정권을 지원한 결과가 고작 비밀핵개발과 미사일 수출, 그리고 그나마 마지막 안전판으로 남아 있던 제네바 핵합의의 파기란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DJ식 햇볕’ 주창자인 노무현후보는 북한을 자극하면 안보가 불안해진다는 논리를 펴고 있지만 이는 명백한 사실관계를 제쳐 놓은 채 무턱대고 북한을 감싸기만 하는 것은 맹목적인 단견에 불과하고 오히려 위기를 부추길 뿐이다. 국민들은 ‘북한 핵’으로 햇볕의 실체가 드러났음을 자각하고 과연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결정해야한다. 왜냐햐면 북한핵은 민족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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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02-12-15 10:45:47
부산은 노무현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여도 됩니다. 자신을 가지십시오.

Oh! 노무현!
오늘 노무현을 맞이하는 부산시민이 부럽습니다.

부산에서 노무현이 정몽준과 공동유세를 펼치며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또 새삼 부산의 아들이라고 지지를 호소하더군요.
그는 현재 한국정치계에서 내놓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주입니다.

2만명이나 모이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무관심으로 일관하던 부산에서 말이죠!
처음은 공터...였다 들었습니다. 그러다 2백명, 며칠전은 2천명, 그런데 2만명이랍니다.
부산시민이 얼마되나요? 잘은 모르지만, 20만명, 100만명, 명, 300만명으로 불길처럼 퍼져나가기 바랍니다.

그는 타지역에서 아주 충분한 지지를 쌓아 놓았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고향에서 후회없는 인정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이번은 그를 신뢰하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현단계 가장 탁월한 정치인을 부산이 낳았습니다.
이제 그가 21세기의 위대한 첫 대통령이 되느냐 마느냐의 선택은 부산의 몫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집나간 아들이 아버지에게로 돌아오는 우화가 있습니다. 그는 탕아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노무현은 오히려 아버지가 부끄러울 정도로 잘난 아들입니다.
그런 노무현인데도, 그동한 가혹할 정도로 엄했던 아버지를 한마디 탓하지 않는 걸 보십시오.

다만, 부산갈매기를 노래하였습니다.
겨울이 되자 갈매기 되어, 마음 따스한 부산고향으로 돌아온것이다. 그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부산은 그를 꼬옥 안아주고 믿어주기 바랍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믿습니다. 믿어 주어야 잘 큽니다.
그 믿음을 자양분으로 아들은 용기있게 세상에 다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는 이미 수도권에서, 중부권에서, 호남권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전국민의 마음을 빼았았습니다.
하물며 그러한 탁월한 인물을 배출한 고향에서야!

제가 아무리 생각을 고쳐먹으려 해도,

지역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세대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빈부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노사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남북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한미간, 노무현만한 인물이 현단계에서는 없습니다!!

왜그러냐는 것은, 구구절절이 말씀 안올려도,
부산경남, 대구경북 여러분이 잘 아십니다.
그러나 알고 마시는 것과 아는 것을 행동하는 것은 너무도 다릅니다.

현단계에서는 그만이 이처럼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21세기의 국운을 개척하여 우리들의 자손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 대선후보 입니다.

이처럼 이번 대선이 가지는 중대한 의미를 생각할 때,
영남의 선택은 결코 후회되지 않을 것입니다.

부산시민을 비롯한 영남분들은 고향에 온 노무현을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자부심과 믿음과 애정 그대로, 12.19 새벽아침 찬바람 찬정신으로 투표소에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전라도출신 서울시민입니다.
-서울에 올라서 20년, 참으로 많은 것을 겪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노무현이라는 인간이 좋아서 행복합니다.
-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 아들을 위해서 투표하겠습니다.
-올해는 월드컵의 붉은악마, 미선과 효순의 죽음을 기리는 촛불시위가 감동있었습니다.
-그러나 12.19 저녁의 감동만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십니까

서울사람 2002-12-15 10:46:53

서울은지금 완전 포화상태입니다.그것도 폭발직전의...
길하나 확장하는데도 지방도시의 몇 곱절비용이듭니다.
인구는 폭발직전이구요.그속에서 튈려니 오죽 노력해야 겠나요.
그러다보니 교육또한 과당경쟁으로 청소년들만 죽어나는 것이죠.
새벽에나가서 새벽에들어오는것 다들아시죠?이현상은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거예요.

이상태라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아닐겁니다.
현상이 이러하니 서울경제또한 어찌 더이상 발전하겠어요.
지방은 서울눈치만 보며 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이 재채기하면 지방은 감기가 아니라 아예 죽을지경입니다.
금융.정보.교육.인재.등등 모두다 서울로집중 되어있잖아요.(자연적으로 특권층발생)

그러니 시민들은 그보다 높은 계급층의 사람들과 경쟁하기가 거의 불가능하죠.밑에서 자꾸 따라오니 그들은 더빨리가기위해 돈과,그외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앞서나갑니다.그들은 서울인구의 4/1도안되는 소수의 부류들입니다.소위 상류층이라고 하지요.
서울대 합격의지역별 분포도가 한단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서울대합격생중47%가 강남일부지역에서 나오잖습니까?

서울은 더이상 발전보다는 각곳에서 도덕성이 점점 상실돼가고있는것 같습니다. 돈 이세상을 보장해주니까요.뇌물,살인,납치,강간,
모두 희망이 안보이니까 더욱더 느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서울에서 강하나를두고 남북이 서로 대립하고 그골은갈수록 깊어갑니다.

한 가장이 서울에서 집한채 살려면 평균 10년이상을 벌어야 됩니다.
그것도 잘돼야한다는 단서가있지요.
애들 사교육비때문에 멀쩡한주부들이 아르바이트찾아 향락가를 찿습니다.왜?왜?이래야 됩니까?
정책을 잘펴면 될거아니냐구요?

그것도 어느시점에서나 먹혀들지 너무 늦으면 그어느 할애비정책도 다 소용없어요.너무 포화상태라 움치고 뛰질 못하는데 무슨방법이 있겠습니까?안그렇습니까?
이대론 안됩니다.바꿔야됩니다. 서울의 숨통을 터줘야됩니다.그래야 너도살고 나도살게 됩니다.한번 곰곰히 생각해봅시다.

그전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보겠다고 서울 근처에 신도시를많이 건설했습니다.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수도권 과밀을 부추겼습니다.미봉책으론 안된다는 교훈이죠.
왜?서울의 숨통을 터줘야 하는지 ....
그것은 당신 과 당신자녀를 위해섭니다.당신은 그렇다치더라도 자녀들은 불쌍하지 않나요?하루 15시간 이상을 혹사해도 될까말까 하니 말여요...된다는 보장또한....아주 작죠? 그 된다는것이 고작 서울에서 자리하나 잡는것에 불과하다는것 다들 잘아시죠?
돈 많아 유학 보내면몰라도.....

저도40대가장 인데 정말힘들어요.살기가...그나마 지금까지 몸이라도 다치거나,아프질 않았으니 이정도죠...
난 내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내 심장도 줄겁니다.그들의 보호자며,사랑하니까요.

행정부등 일부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해서 도대체 얼마나 당신과 내가 금전적재산적 손해를 볼까요? 저는 만약 있다해도 아주미미할거라 생각됩니다.오히려 장기적 플랜에의해서는 득이 훨씬많다고 생각됩니다.권력에 기생하는 특권층은 좀 불편하겠지요.

후보가 맘에들지 않는다고 올바른 정책또한 무조건 비토하는풍토 바꿔야 하지않을까요?정책은 정책이니까요...
글이 두서가없죠?양해바랍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필승코리아 2002-12-15 10:48:58

이회창 지지자들 장세동으로 돌아서나.

이효진기자(hjin2@sisatopic.net)

최근 이회창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회창후보의 지지의사를 가진 유권자들이 대거 부동층으로 돌아서가나 무소속 장세동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남권의 보수적 지지자들은 최근 이회창후보의 반미시위참여와 오락가락하는 정책제안, 무엇보다 당선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자 자신들의 의견을 대변할수 있는 후보로 무소속장세동 후보를 선택하겠다는것. 이러한 이유중에 이회창후보가 사실은 호남출신이자 보수세력의 적자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대세는 이제 끝났나.

ⓒ 시사토픽 취재부 대구

노무현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대표의 정책공조 완전합의와 공동유세시작으로 충청 강원 영남권의 부동층들의 표 쏠림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선공식선거운동 시작이후 한번도 여론조사 지지율을 역전시키지 못하고 두자리숫자의 차이까지 벌어지는 현상을 빗자 전통적 지지세력인 재계를 중심으로 잇따른 중립선언이 나오고 있다.

박상용대한상의회장의 중립발언과 전경련의 경제정책공약 비교등 예전과는 다른 재계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특희 삼성, LG 등 주요 대그룹들의 경우 구조조정본부 등이 중심이 돼 가용할 수 있는 정보 네트워크를 총동원, 실시간으로 대선 기류를 체크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지지율 10% 이상 벌어지면 상황은 끝이라며 연줄찾기에 부심하고 있다는것.

이인제 효과는 역효과.

ⓒ 자민련 이인제 총재권한대행 기자회견

이인제 자민련 총재권한대행의 이회창후보 암묵적지지발언이후 그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의견중 대부분은 충청권에서의 미세한 지지율상승에 비해 전국적으로는 지지율 하락을 가져올거라는것. 이대행이 미군장갑차압사여중생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한것도 그 원인의 하나로 보고 있다.

한나라당내부에서는 자민련이 지지당론이 결정되어지지도 않고, 이대행의 돌발적 발언이 또다른 악재로 작용할것으로 보여 전전긍긍하는 상태. 도움을 받자니 정몽준국민통합21대표와 극명하게 대립되는 이미지로 충청권이외에는 역효과가 예상되고, 지지율이 현저히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움을 먼저 거부하기도 애매한 상태, 당 일각에서는 97년에도 괴롭히더니 또 다시 곤란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난감해하는 분위기이다.


가라사대 2002-12-15 21:55:17
멀 잘 모르나 본데...뚜껑여러바바...아마 10% 가까이..차이날 걸.

가라사대 2002-12-15 21:56:59
먼 소리긴 노통세상은 바람만 불다 지나갈거란 야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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