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주한외신기자 만나 서울시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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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주한외신기자 만나 서울시정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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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12시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60여명 참석

▲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 뉴스타운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월 9일(수) 12시,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서울주재 외신기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희망의 서울’을 주제로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세계 주요 언론사 및 통신사 기자들이 참가해 박원순 시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에서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김상범 행정1부시장 내정자, 서왕진 정책특보, 신면호 경제진흥본부장, 유재룡 투자마케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서울, 시민과 복지 중심의 시정을 펼쳐,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은 서울시의 주인으로 시정 모든 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현장에서 시민과 늘 함께 하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는 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박 시장은 “서울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희망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의 나침반을 사람중심으로 돌려, 전시성 토건사업에 투입되었던 재원을 복지?환경?교육 등 시민의 삶을 보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외신기자들과 인사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 뉴스타운
아울러 지출구조 개혁을 위해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정말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인지, 많은 시민들이 원하고 있는 사업인지를 면밀하게 살펴 재정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재정 운용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외신 보도를 통해 발전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한 만큼 계속해서 서울을 많이 다루어달라”, “시민 편에서 소통 하겠다 약속하고 시장이 된 만큼 모든 언론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외신기자들에게 계속해서 든든한 조언자, 파트너가 되어 달라며, 그동안 가장 객관적인 시각으로 서울의 변화된 모습과 매력들을 전 세계에 소개한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외신기자들과 비빔밥을 먹으며 대화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 뉴스타운

끝으로 외신기사 덕분에 많은 세계인들이 서울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외국인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았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시각들이 서울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였듯 앞으로도 세계인이 찾는 도시로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주재 외신기자 초청 기자 회견]

기자회견 개요

■ 일 시 : 2011. 11. 9 (수) 12:00 ~ 13:40 (100분)
■ 장 소 : 서울외신기자클럽 라운지(프레스센터 18층)
■ 참 석 : 약 70여명
     - 서울시 : 시장, 행정1부시장, 정책특보, 경제진흥본부장, 투자마케팅기획관
     - 외 신 : 서울주재 외신기자 60여명 [회장 : 이토 료지(NHK 서울지국장)]
■ 회견주제 :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희망의 서울
      - 시장취임에 따른 시정방향 설명 및 외신기자와의 소통

■ 회견진행
※ 기조연설과 질의?답변 : 동시통역(영어, 중국어, 일본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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