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두콩은 점파해야 수량이 높고 안전월동이 가능하다 ⓒ 백용인^^^ | ||
완두콩을 동계 멀칭재배하기 위해서는 월동 전에 적정 생육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기에 파종하고, 월동 중에 저온피해 경감을 위해 멀칭내 생육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가을재배 완두콩은 11월 중순 이랑을 만들어 점파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수량도 높게 나오므로 11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종할 때 이랑을 만들어 점파하면 고사율이 11%로 고랑에 점파한 33%에 비해 매우 낮고 주당 꼬투리수와 꼬투리당 낱알수가 많아 300평당 18% 증수된 1,940㎏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까지 단계적 순화과정을 거치며 멀칭비닐의 구멍을 1∼2㎝ 크기로 뚫어 밖으로 유인하면 저온 등의 피해율을 5% 이내로 줄일 수 있다.
한편 가을 파종을 하지 못했을 때는, 2월 상순에 파종해 3월 상순에 멀칭비닐을 구멍뚫어 3월 20일부터 25일 사이에 순화한 후 기상과 적응정도를 고려해 10여일 후에 멀칭비닐 밖으로 완전히 유인하면 순화 전·후의 저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동관 박사는“완두는 11월 중순에 휴립골점파해 비닐멀칭하고, 2월 하순에 멀칭비닐을 지름 1∼2㎝ 정도의 구멍을 뚫어, 3월 상순에 순화한 후 기상과 적응정도 등을 고려해 10여일 후 멀칭비닐 밖으로 완전히 유인하면 안전하고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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