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 101년… 치욕의 역사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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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1년… 치욕의 역사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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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위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정부가 끝까지 책임져야

경술국치 101년… 치욕의 역사 잊지 말자

 

나라위해 나선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 절대 헛되지 않게 정부가 책임의식 가져야

 

나라를 되찾겠다고 홀연 단신으로 일제와 투쟁하다 끝내 광복과 독립을 맛보지 못한 채 낯선 타향이나 타국 아니면 옥중에서 일제의 총칼 앞에 맞서다 죽음으로 최후를 맞았지만, 지금은 살아남은 자의 잔칫상이 되고 그들은 잊히고 묻히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과제다.

 

광복 제66주년을 맞아 나라위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이 버림받거나 잃어버린 애국, 잊혀진 애국이 되지 않게 정부당국은 관심과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다.

 

광복 66주년이 지났지만 무슨 때나 날만 돌아오면 나리 법석을 떨고 일일행사나 구호에 요란스럽지만, 며칠만 지나가면 잊혀버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투쟁하다 숨진 애국선열이나 미발굴독립유공자의 혼령은 나라 걱정으로 아직도 구천을 맴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제대로 절차도 없이 들녘에 묻혀버리거나 아예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채 버려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말이나 구호가 아닌 진정한 실천의식을 가지고 진정성 있게 해야 할 것이다.

 

8월 29일 나라의 국권을 일제의 무자비한 총칼과 무력 앞에 빼앗긴 101년 전의 치욕을 생각하며 친일파들의 매국행위에 다시 한번 분노한다.

 

나라 없는 설움과 고통은 당해본 국민만이 안다고 본다. 일제 36년 치욕 같은 날에도 한 가닥 희망의 빛을 놓지 않고 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의 영전과 위패 그리고 혼령에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상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국력을 신장시키고 튼튼하게 해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 누구든지 나라를 위해 희생한다면 정부가 끝까지 책임을 지는 풍토와 국민정서가 정착되게 해야 하며 이는 나라사랑과 민족정신의 첩경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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