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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개 선거구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5.4%를 기록하고, 서울시장 투표율은 26.8%(오후 1시)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서울시장 투표율의 경우 전체 837만4067명의 유권자 가운데 247만3698명이 투표해 29.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서울 25개 구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32%를 기록하고 있는 서초구이며, 이어 중구가 31.6%, 마포구 31.3%를 기록 중이다. 예상했던 대로 서초구를 포함해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30.4%와 30.3%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중랑구로 26.6%였으며, 금천구가 27.1%, 은평구가 28%, 강북구가 28.2%를 기록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이날 실시되는 선거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서울시장 1곳, 기초단체장은 당선 무효 된 서울 양천구청장, 부산 동구청장 등 11곳이며, 광역의원 선거구 11곳, 기초의원 선거구 19곳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을 보면 최근 2년 동안 실시된 재,보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잠재적 대권 후보들이 선거전에 적극적으로 뛰어 든 데다 정치적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 선거가 포함돼 있어 과거 선거보다 투표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7.28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34.1%, 또 같은 해 치러진 10.27 재보선은 30.9%, 올 4.27 재보선은 39.4%의 투표율과 비교할 때 다소 높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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