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항
스크롤 이동 상태바
무저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차라리 나를 죽여라"
ⓒ 고병현 기자^^^

농민들과 전경들의 무력충돌로 여의도공원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전경 버스가 불에 탔고, 농민들이 피를 흘렸다. 양측 모두 이성으로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 한 농민이 달려드는 전경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차라리 나를 죽여라"는 농민의 외침에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된 듯 했다.

폭력에 폭력으로 맞선다면 우린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길 뿐이다. "너흰 부모 형제도 없냐"는 농민들의 외침과 "자식같은 사람에게 왜 이러세요"라는 전경들의 절규가 귓가에 울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화영 2003-11-22 23:09:20
가슴아픔 상황! 어찌할수 없는 상황!
모두가 불행한....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