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의 성과를 이어갈 차기 총회 개최도시는 미국의 샌 안토니오시가 될 전망이다.샌 안토니오시 대표단은 13일 열린 광주정상회의 폐막식에서 다음 총회 개최를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2013년 열리게 될 UEA 샌 안토니오정상회의에서는 이번에 열린 광주정상회의 선언문의 구체적인 결과가 발표되고 전 회원도시의 실질적인 역할들이 결정될 중요한 회의가 될 전망이다. 특히 광주정상회의의 성과인 도시환경 평가지표와 도시 CDM(청정개발체제) 틀을 최종 발표하게 되면 이를 UEA 공식사업 및 회원도시들의 의무이행사업으로 확정하는 등의 의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의 샌 안토니오시는 텍사스주 남부에 위치한 인구 129만명의 도시로 광주와 비슷한 규모다. 지난 1982년 광주시와 자매도시가 되면서 잘 알려지기도 한 샌 안토니오는 물과 숲이 풍부해 미국의 베니스라고 불릴 정도로 환경적으로 아름다운 도시다. 도심을 통과하는 4km의 리버워크가 유명한 환경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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