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 만들기 품평회 개최 ⓒ 뉴스타운 | ||
경주시는 제14회 2011 경주 떡과 술잔치축제에 앞서 경주 대표떡 만들기 품평회 가 10월 5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0일 참가자를 모집해 지역 떡집 중, 총 10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상품성· 창의성· 맛·영양· 완성도 등을 심사했다. 동국대학교 박동연 교수를 비롯하여, 경주대학교 이연정 교수, 농업기술센터 이태현 소장, 경주시보건소 김미경 소장, 한국역사음식학교 차은정 박사, 호텔현대 서윤홍 과장,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박미숙 원장 등이 심사를 맡았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체리, 토마토, 천년한우 등, 경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떡의 개발로, 지역의 경제 및 관광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으며, 포장·유통·브랜드화 등의 문제를 보완한다면, 더욱 창의적이고 상품성 높은 떡이 개발될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호박시루떡, 토마토설기, 만두송편, 장시찰보리떡, 모시왕송편, 송기절편, 단호박본편 등,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색다른 떡을 맛볼 수 있었다.
이번 품평회에서 영예의 1위는 100점 만점에 92점을 얻은, <천년해우(牛)떡>(최가손떡,황성동)이 차지했다. 경주의 특산품인 천년한우와 해바라기씨, 호박씨를 활용하여 국내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있고 영양만점의 떡을 개발하여 출품했다. 2위는 <천년의 금관떡>(가람떡마을,현곡면)으로, 경주의 대표적인 왕관 문양을 활용하고, 블루베리가루와 생즙, 버섯정과를 이용했으며, 3위는 <체리 설기떡> (금장떡 방앗간, 용강동)으로 경주의 대표적인 농산품인 체리와 녹두를 이용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11 경주 떡과 술잔치 떡마을 행사장에서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지고, 떡집에는 고급명패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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