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제철소 직원이 포스코 본사 1층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뉴스타운 |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5일부터 7일까지 포스코 본사 1층,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옆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실시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포항제철소, 포스코 출자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과 가족들이 동참하며 지역주민도 함께한다.
이번 헌혈활동으로 개인통산 218회 헌혈을 기록한 포항제철소 제강부 4연주공장의 변영원씨는 남을 도울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헌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200번을 훌쩍 넘게 되었다.”며 “헌혈 후 받은 현혈증은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마일리지 4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헌혈증을 위급한 곳에 사용하기 위해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자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3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헌혈행사를 주관한 이복성 행정섭외그룹리더는 "헌혈은 개인에게는 조금 불편함을 줄 수 있지만 인간 사회 전체로 보면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다.”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헌혈활동은 많은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행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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