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10월 5일 제5회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와 내국민의 화합을 위한 문화예술 축제인 ‘2011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재외동포와 내국민이 한민족으로서의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이번 공연에는 독일, 일본,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우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코리안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 초대되어 아름다운 민족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다.
‘코리안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2011년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최초로 결성되어 독일,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한인들이 참석하여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밖에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시봉(조영남, 김세환, 윤형주)를 비롯 신세대 아이돌 그룹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일 오후 7시 반 KBS홀에서 열리며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관람 문의 및 축제관련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estival.korea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
코리안 페스티벌(Korean Festival)은 재외동포와 관련된 정부기관 및 단체가 펼치는 수많은 사업 중 가장 특별한 축제로써, 한국인의 뿌리를 가진 재외동포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뜻 깊은 문화예술 축제다.
1998년 처음 실시된 서울예술제를 모태로 2001년 이후 재외동포종합예술제로 거듭난 세계한민족문화제전과 함께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지난 2007년 10월 5일 한인의 날이 제정되면서 한민족 공동체 실현과 화합의 장을 대표하여 올해로 4회째 개최되고 있다.
또한, 코리안페스티벌의 전신인 한민족문화제전은 내외동포간 민족문화예술교류를 증진하고 재외동포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거주국 내 문화민족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역할로 높이 평가 받아 2002년도 감사원 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