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을 맞잡은 6개국의 대표들베이징 1차 6자회담시 모습 ⓒ 인터넷 sina^^^ | ||
중국의 중신(中新) 인터넷신문은 일본의 조일신문(朝日新闻) 11월 12일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2차 6자회담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기로 이미 북한과 미국간에 합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관(尹永宽) 외교통상부장관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6자회담에서 가장 핵심적인 북한의 핵폐기와 대북 안전보장에 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안이 제시되고 그 이행방안까지 나온다면 실질적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금년내 2차회담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1차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2차회담에는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가한다. 북한에서는 일본 배제를 주장하고 러시아는 자국에서 2차회담 개최를 희망하기도 하였으나 지난 달 말에 있었던 중국의 당서열 2위인 우방꿔(吴邦国) 국무원장의 북한 방문 시에 어느 정도 6자회담에 관한 윤곽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6자회담 대책논의를 위해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도 한국을 방문하여 한미간에 북핵문제를 둘러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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