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9월 25일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의 날’을 맞이하여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강의와 검진을 무료로 운영한다.
관악구 보건소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함께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의 이해와 관리, 당뇨병의 예방’ 등의 내용으로 건강강좌를 주최하며, 서울시립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 등 전문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무료 대사증후군검진(혈액검사 포함)을 통해 전문 의료진과의 질의응답과 개별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강의와 검진은 만 3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한 후 25일 아침 9시까지 구청 8층 강당으로 오면 된다.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지만 동시에 우리 몸을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성분으로서, 혈액 및 조직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는 HDL-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증을 촉진해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주원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건강강좌와 검진을 통해 주민에게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가족보건팀 (☎881-5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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