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취약지역의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제 정밀유도미사일(precision-guided missiles)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비비시 방송 인터넷 판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서 구입하는 정밀유도미사일은 북한과 가까이 있는 서해 지역에 배치할 예정으로 50기 정도를 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위치추적장치(GPS)를 이용하는 이 미사일은 북한의 동굴에 숨겨진 포를 겨냥한다. 지난 해 11월 한국의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공격으로 두 명의 민간인과 두 명의 군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 한 이후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제 미사일을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또 2010년 3월에는 한국 해군 함정인 ‘천안함’에 대한 북한의 공격으로 46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하기도 해 북한의 산악지대 동굴에 숨겨진 포들을 격파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왔다.
이번에 구입되는 미사일은 내년 후반기쯤에 실전 배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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