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40세男 자녀둘 살해 후 동맥절단 자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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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 40세男 자녀둘 살해 후 동맥절단 자살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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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을 대출받아 내연남과 가출한 것을 비관

▲ 당진경찰서
ⓒ 뉴스타운
피의자의 처가 3천만원을 대출받아 내연남과 가출한 것을 비관한 나머지 아들과 딸 2명의 목을 졸라 살해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2011년 8월 22일(월요일) 새벽5시경 당진군,송악면 주거지에서 박모씨(41세)가 피의자 명의로 3천만원을 대출받아 내연남과 가출한 것을 비관, 자녀인 피해자들이 자고 있을 때 손으로 입과 코를 막고 목을 졸라 살해한 사건이다.

피의자가 여동생 에게 ‘아이들을 죽이고 자기도 다쳤다’고 연락하여, 119신고했다. 소방서는 중흥파출소로 신고, 접수 후 현장출동하여 초동조치 및 주거지에서 피의자 긴급체포했다.

피의자 자해(왼쪽 손목 동맥 4cm가량 절단)하여 서산중앙병원 후송치료중이며,피의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이고, 범죄사실 모두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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