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제66주년 광복절 행사를 맞아 사) 만남이 주관한 '제4회 나라사랑 국민행사 글로벌 축제'로 개최됐다.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 광복 승리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각국 주한대사들과 해외유학생 등도 참석해 많은 인파로 행사장은 발 붙일 곳이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초대형 전주 비빕밥 퍼포먼스는 각국 주한대사들과 하나되어 비비는 어울림의 시간이었고, 한바탕 전주 비빔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나라사랑 국민행사 중 무대중앙 주변에 한과부스, 부채부스, 한지부스, 감홍로부스, 전통한복부스, 연날리기부스, 목공예부스, 해저탐사부스, 각국 세계문화 부스 등이 설치되어 운영되었다.
그 중에 한지부스는 사) 만남의 전북지부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이 운영하는 부스로 국내 최고 명성의 전주한지의 아름다움과 그 질의 우수성을 소개하였고, 한지로 만든 손거울, 검정고무신, 쟁반과 그릇 등을 전시해 전주한지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한지부스에서는 한지 뜨기 체험 행사와 한지 열쇠고리 만들기에 각국 외국인들과 아이들이 참여하였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한지부스에 방문한 각국 주한 대사들과 외국인들에게 천년을 견디는 천연의 멋과 보존성과 흡수성이 뛰어난 전주한지에 대한 설명과 한지로 만든 지구본에 자신의 나라의 위치를 찾아 하얀 한지를 붙여 표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나라사랑 국민행사 글로벌 축제는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되었고, 행사 마지막에 만남 주제곡과 ‘빛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레이져쇼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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