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수련관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인천광역시 연수구로부터 2001년에 위탁받은 청소년 활동장으로 청소년을 위한 수련활동,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지도, 청소년복지 및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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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이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예절캠프가 2011년 8월 6일∼2011년 8월 10일까지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몽양당 예절학교에서 4박 5일 동안 진행됐다.

연수구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35명이 참여한 이번 예절캠프는 전통 서당교육 및 예절수업과 민속놀이, 전통 음식 만들기, 기초생활예절 및 식사예절, 심신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전통 체험 및 예절 교육을 받았다.

예절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통 체험에 많은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예절캠프를 통해 70% 이상의 청소년이 예절캠프를 통해 예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예절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하였고, 예절캠프에서 진행된 전통 문화 및 전통체험 프로그램 후 80% 이상의 청소년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알 수 있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응답했다.

이번 예절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은 배려와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과 예의바른 행동을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하였고, 바르게 인사하는 법 및 바른 자세를 하는 법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기의 예절 및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예절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예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를 이해하며 효(孝)와 예(禮)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예절, 우리의 전통에 대해 알아가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효(孝), 경로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