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공주 허수아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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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공주 허수아비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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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2달간 정안면 대산~내문리 8KM 구간서...체험 만끽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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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농촌들녘의 지킴이 허수아비 축제가 1일 공주시 정안면 일대에서 막을 열었다.

 

공주시는 제11회 허수아비 축제를 8월 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2개월 동안 천년고찰인 마곡사 가는 길녘인 정안면 대산리에서 내문리까지 8km구간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8월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체험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일체는 마을에서 준비하는 한편, 만드는 방법까지 지도해준다는 것.

 

또한, 한 달 동안 관광객과 도시민들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춘 허수아비를 만들어 농촌 들녘에 세우고, 오는 9월부터는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녘에 자신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데, 시는 이 중에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선물을 줄 계획이다.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들은 헌옷이나 철거된 현수막, 모자, 폐각목 등이 재활용되어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설치 된 허수아비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들녘의 옛 정취를 느끼며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허수아비 축제가 열리는 마곡사 가는 길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밤의 본산지로, 공주알밤과 표고버섯, 토마토 등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농촌 들녘에서 가족 등과 함께 하는 허수아비 만들기는 작은 소재를 통한 큰 기쁨을 안겨 줄 수 있는 산 체험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허수아비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과

축제담당(☎041-840-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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