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소외계층과 함께 함상 불빛축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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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소외계층과 함께 함상 불빛축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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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 초청, 이웃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

 

▲ 소외계층 시민 220여명을 초청, 경비함정에서 불빛쇼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뉴스타운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제8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기간 중 포항지역 소외계층 시민 220여명을 초청, 경비함정에서 불빛쇼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불꽃쇼가 펼쳐진 7월 30일 저녁 8시부터 포항시 지역의 한 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1,500톤급 1510함(제민10호)을 공개하여 승선체험행사를 실시해 포스코 및 영일만일대 야경을 둘러보고 해상위에서 화려한 불꽃쇼를 관람하는 즐거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해경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불빛축제기간(28~31)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상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불빛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일원에 경비함정 및 순찰정, 122구조대를 배치하여 긴급상황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등 해상 안전사고예방에 주력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함상 불꽃쇼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경북 동해안 해상치안주권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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