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육거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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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육거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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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육거리 일원 문화공간갤러리展 개최

 

육거리 문화공간갤러리전 포스터 ⓒ 뉴스타운 김진한

포항의 구도심 문화권인 육거리가 문화예술의 거리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육거리 문화공간갤러리展이 25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육거리 일원과 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8일부터 북부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8회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지역작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포항의 구도심 문화권인 육거리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재생시켜 중앙상가 경제활성화를 끌어내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내기 위해 전시의 주제를 ‘지금! 새로운 탄생-빛과 바다’로 정했으며 지역미술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고 도심공간 자체를 예술적 공간이 되게 해 시민의 문화의식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옥외전시와 옥내전시로 구분되며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중앙아트홀 전시실과 로비에서 플랜카드 작품 원작(51점) 및 미디어아트(3점) 전시회가 열리고 29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중앙아트홀과 측면 3개 건물에 대형 플랜카드 전시(6점)와 육거리 일원에서 소형 플랜카드(60점)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에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참여작가는 총 51명으로 송대섭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오경수 숭실대 교수, 진원장 조선대 교수, 김형기 중앙대 교수 등 전국작가 30명과 지역작가로는 류영재 전 미협지부장, 신구향, 전명희, 하은희 등 20명이다.


 이규방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문화, 경제, 교통 등 모든 면에서 구도심 문화재생 문제가 종합적으로 검토돼 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전시가 육거리 문화활성화를 위한 작은 불씨가 되길 바라고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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