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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빙고(內氷庫) 동빙고(東氷庫) 서빙고(西氷庫) 설빙(設氷)
 김민수
 2013-11-10 10:20:53  |   조회: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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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빙고(內氷庫) 동빙고(東氷庫) 서빙고(西氷庫) 설빙(設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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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氷庫)는 곧 고례,백제,신라의 3한국시대 이후 얼음을 저장하여 두는 얼음저장고인 능음(凌陰)이다. 얼음저장고인 빙고(氷庫)는 내빙고(內氷庫)와 외빙고(外氷庫)가 있었는데 요금문(曜金門) 안에 있었던 내빙고(內氷庫)는 정조조에 없앴다. 외빙고(外氷庫)는 동빙고(東氷庫)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두뭇개인 두모포(豆毛浦)에 있으니, 나라 제향, 빙반(氷槃)을 제조하는 설빙(設氷)에 쓸 얼음을 바치고, 서빙고(西氷庫)는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둔지산(屯智山) 잣나무골인 백목동(栢木洞)에 있으니, 어선(御膳), 나라 손님 접대 또는 백관(百官)에게 나누어 줄 얼음을 바친다. 1755년 11월 29일 영조가 좌의정 김상로(金尙魯)의 말에 따라 하교하기를, “금년부터 비롯하여 자문감(紫門監)과 한성부(漢城府) 소관의 내빙고(內氷庫)를 두 곳에 설치하지 말고 1고(庫)로 통합하라.”하였다.1789년 11월 13일 정조가 내빙고(內氷庫) 자문감(紫門監)을 없앴다. 빙고(氷庫)가 옛 적에는 요금문(曜金門) 안에 있었는데, 호조 판서 서유린(徐有隣)이 상주하여 없앴다.


설빙(設氷)은 공조(工曹)에서 선공감(繕工監)으로 하여금 4월 - 9월 장례 시 빙반(氷槃)을 제조하게 하는데, 빙반(氷槃)의 제도는 그 때의 사정에 맞게 하며 영조척(營造尺)으로 길이는 10척, 너비는 5척 4촌, 깊이는 3척이다. 밖의 4면(四面)에는 각각 큰 쇠고리를 박고 첩첩된 베로써 고리를 꿰어 들기에 편리하게 한다. 또 잔상(棧牀)을 만드는데 향명(鄕名)으로는 전평상(箭平牀)이라 한다. 길이는 8척, 너비는 3척 4촌인데, 발까지 통틀어 재면 높이는 1척 5촌이다. 평상 위에 빙 둘러 난간을 붙이는데, 높이는 1척이나 된다. 안에는 대그물을 붙여서 옷으로 하여금 밖으로 향하여 습기(濕氣)를 받지 않도록 한다. 또 잔방(棧防)을 향명(鄕名)으로는 전방(箭防)이라 한다. 4척(隻)씩 만들어 양쪽 옆에 있게 하는데, 길이는 각각 8척이나 되고, 양쪽 끝에 있는 것은 길이가 각각 3척 4촌이나 되고 모두 높이는 3척이나 된다.


먼저 평상을 소반 가운데에 설치하고, 다음에 얼음을 평상 아래에 넣은 뒤에 대행왕(大行王)을 평상 위에 옮기고는, 4면(四面)에 잔방(棧防)을 설치하고, 그 잔방(棧防)의 연접(連接)하는 곳에는 쇠갈고리로써 이를 걸어당겨서 튼튼하게 하고, 곧 얼음으로 빙 둘러 쌓아 올려서 높이가 잔방(棧防)과 가지런하게 하여, 얼음으로 하여금 안으로 향하여 평상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한다. 무릇 얼음을 설치하는 설빙법(設氷法)은 중춘(仲春) 이후부터 그 절후(節候)를 헤아려서 시신에 입히는 습의(襲衣)를 입히고, 혹은 죽은 다음 날에 시체를 옮겨 옷을 갈아 입히고 이불을 덮어 주는 소렴(小斂)을 하고 난 후에 얼음을 사용한다. 만약 절후가 그다지 덥지 않으면, 전목반(全木槃)을 사용하여 얼음을 담아서 적당한 데 따라 평상(平牀) 아래와 4면(四面)에 두는 것도 또한 좋다. 대렴(大斂)까지는 날마다 얼음을 20정(丁)을 사용하고, 5월 보름 전과 8월 보름 후에는 반을 감한다.
2013-11-10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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