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의 국방외교 당국 국장급들이 참여하는 안전보장협의가 정례화 되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중국의 해군력 강화 및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발사 등으로 동북아 평화와 안보가 위협을
받음에 따라 동북아 안보 상황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한,미,일 당국 국장급이
연 2회 자리를 마련해 국방외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토론하는 등 안보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물론 그 동안도 동북아 정세가 흔들릴 때면 대책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움직임이 있었지만,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에 뒤쳐져 실효성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만큼은 한,미,일 3국이 머리를 맞대고 여는 회의에서 북한의 무모한 핵미사일 개발
욕구를 저지하는 등 요동치는 동북아 질서 재편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