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 과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밀알같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정치권에 식상한 국민들에게 신선한 느낌 과 한줄기 찬란한 빛에 격려을 드리고 싶습니다,
9일 오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409호 송순임(사진·새누리당·남구1) 시의원 사무실. 책상 위에 부산시 자살예방센터가 500만 원 기부금을 접수했다는 수령증이 놓여 있었다.
"좋은 일을 한다"고 덕담을 건네자 "별일 아니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그뿐만이 아니었다. 송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의정비 5천100여만 원을 각종 단체에 기부키로 하는 등 구의원,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받은 의정비를 7년째 사회에 전액 환원하고 있다.
송 의원은 2006년부터 남구의회 의원으로 4년간 활동하면서 의정비 전액을 각종 단체에 기부했다. 또 2011년 말에는 시의원 배지를 달고 받았던 1년6개월치 의정비 7천900여만 원을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송 의원의 선행은 때마침 정치인들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빛이 난다. "의정비라는 것이 결국은 시민이 주는 것이니까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선거 당시 제 자신의 선거공약이기도 하고요." 송 의원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