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의원 외에도 서울시장 야권 후보들도 일제히
TBS교통방송의 심각한 편파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김어준을 퇴출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어준 옹호에 거의 이성을 잃어버린 수준이다.
TBS 서울 교통방송은 서울 경기권의 교통정보와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의 목적으로 설립된 방송사의 원래 목적 보다
김어준의 정치적 선동의 장 '뉴스공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여권의 김어준 옹호의 수준을 보면 점입가경이다.
정청래는 "정청래 형아가 있잖아" "김어준에게 명령한다...쫄지말고 계속해!"
우상호는 또 "김어준이란 사람의 성향이 보수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방송자체를 공격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정청래가 있으니 쫄지말고 계속해라"
보수적이지 않다고 김어준을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식의 제식구 감싸기의
유아적 궤변은 민주당의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전 대표 이해찬의 발언도 가관이다.
김어준을 "민주당 위해 큰일을 하는 사람"으로 추켜세우며 서울시민과
전국민을 상대로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해찬이 말대로 TBS교통방송은 서울시민의 혈세에 빨대를 꽂아놓고
김어준 어용 나발수가 민주당을 위해 큰 일을 해 왔던 것이다.
이해찬 정청래 우상호는 김어준의 옹호에 아주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김어준은 그동안 유시민과 쌍벽으로 민주당 앞잽이로 말썽을 일으켜 왔다.
김어준이 뉴스공장은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방통위로부터 법정제재를 가장 많이 받았다.
또한 이용수 할머니 배후설, 세월호 고의 침몰설을 유포하여
국민혼란을 가중하고 날조된 세월호 영화를 만드는데도 1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TBS 교통방송은 한해 400억에 이르는 서울시민의 혈세를 받아 챙기며
정치 편향적 일색의 극 좌익 선동의 대명사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