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가 또다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인제는 과거 자신의 패배로 인한 보수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서
다시 나타났다고 말을 할수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과거 15대 대선때 이인제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김대중은 절대로 이회창을 50만표 차이로 이기지 못했을것 입니다
그때 이인제가 이회창 표를 무려 500만표나 빼았아 갔지요
이인제표 500만표가 100% 이회창에게 갈 표가 아니었다 해도
이인제가 출마하지 않았다면 김대중이 어떻게 50만표 차이로
이회창을 이길수가 있었겠습니까
한국이 좌경화 된 부분이 많다고들 하지만
그러나 이상하게 대선에서는 보수표가 항상 유리합니다
심지어는 박근혜 탄핵이후 조기대선에서도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만
분열되지 않았다 해도 문재인 승리는 불가능 했을것 입니다
안철수는 호남당으로 출마했지만 그러나 안철수 라는 인물자체는
보수적인 측면도 많다고 볼수가 있을것 입니다
과거 15대대선에서
김대중은 무려 50년만에 여 야가 바뀌는 대선에서 승리를 한것이며
50년만에 좌파정부가 탄생이 된것인데
김대중은 과연 김대중 답게 집권내내 한국의 모든분야를 좌파적으로
심어놓는데 많은 노력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김대중은 최초로 전자개표기 선거를 만들었으며 노무현을 후계자로
만드는데 성공한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전자개표기 결과 40만표 차이로 이회창을 이겼습니다
과거 15대대선에서
이인제가 출마하게된 계기는 김영삼이 이인제를 먼저 키워놓았기 때문인데
그 뒤로 갑자기 왜 김영삼은 이회창을 뒤늦게 선택하는 실수를 범했을까요
이회창을 선택하는 실수라는 의미는 일단 보수를 분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뜻인데 왜 김영삼은 갑자기 이회창을 들고 나와서 이미 커 있는
이인제와 분열하게 만들었느냐 이겁니다
혹시 감사원장 이었던 이회창에게 김영삼이 뭔가 약점이 있었던건 아닌가요
하여간 김영삼의 우유부단한 행동만 없었다면
김영삼이 초지일관 이인제를 밀었다면
김대중 탄생은 불가능 했을 것이며
지금까지도 좌파정권 탄생은 없었는지도 모르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