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투자리스크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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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시뮬레이션 분석으로 투자리스크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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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기반 구축… 핵심투자 사업에 검증 프로세스 신설운영

^^^▲ 포스코 포항공장 전경
ⓒ 뉴스타운 김진한^^^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컴퓨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 리스크 줄이기에 나선다.

포스코는 7월 1일부터 국내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성 투자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시뮬레이션 분석을 반드시 거치는 ‘핵심투자사업 시뮬레이션 검증 프로세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시뮬레이션이란 분석할 대상을 컴퓨터에 모형화 하고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사전에 검증하는 기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새로 건설될 인도네시아 제철소의 고로부터 제강까지 용선이송에 필요한 물류설비의 적정 대수와 물류의 패턴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할 경우 생산성·원가·납기 등 많은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착공 전 생산·물류 측면에서 문제점을 예측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 투자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준공 후 설비와 공장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2D 기반이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난 3월 3D 기반으로 강화해 본격적인 검증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시뮬레이션 검증 프로세스를 전사 표준으로 등록해 조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투자를 계획하거나 진행하는 부서는 신설되는 제도를 확인하고 추진토록 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 시뮬레이션 검증을 운영하며 문제점을 보완해 투자 리스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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