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본청 위주 인사 구행정 공백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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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본청 위주 인사 구행정 공백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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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지난 24일 단행한 인사 발령이 기초단체의 행정 업무 공백은 생각지 않고 경제자유구역청 설립으로 인한 부족 인원을 채우기 위해 실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0개 구군 중 연수구의 경우 5급 4명을 비롯 24명의 공무원이 시 본청 및 예하 기관으로 발령이 나 지난 27일 첫 출근을 시작했지만 구 본청으로 전입을 발령 받은 공무원은 27일 기준으로 11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 관련 구 인사 담당자는 “24일 인사에서는 5명만 전입을 발령 받았지만 27일 추가 인사 발령을 내려 행정 업무 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 공무원 A씨는 “특정 과의 경우 5급 과장을 비롯 6급, 7급 실무 담당자들도 전출을 받아 전입 오는 후임자에게 업무 인수인계 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조금 일을 잘한다는 사람은 진급을 미끼로 시로 전입을 시키고 시에서 진급이 된 사람은 자리가 없어 구로 내몰아 행정 업무 공백뿐 아니라 공무원들이 불만을 갖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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