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총선 대표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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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총선 대표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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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거 외부 영입, 불출마 모델 등 거론

^^^▲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전대 후보들의 '총선 얼굴'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 뉴스타운 박창환^^^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7명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저마다 내년 총선 승리를 이끌 리더십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는 등 전대 후보들의 '총선 얼굴' 기싸움이 가열되고 있다.

각 후보마다 한나라당이 취약한 30·40대 및 수도권 표심을 다독일 적임자로 스스로를 부각시키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총선 대표론'에 먼저 불을 붙인 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의원이다.

전국을 누비며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자신의 지역구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원희룡 의원은 "30·40대 표심을 잡아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젊은 세대와 누구보다 잘 소통해왔다"면서 '젊은 대표론'을 내걸었다.

그러자, 홍준표 의원은 지역구를 지켜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총선 전사론을 꺼내들고 "총선 전쟁을 앞두고 전사를 뽑아야지 스타일리스트를 뽑아서는 안된다'며 '강한 전사론'을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 정권심판론을 내세울 야당에 맞서 치열하게 싸울 수 있는 대표로는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이다.

유일한 여성 후보 나경원 의원은 한나라당이 참패한 4·27재보선에서 서울 중구청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30·40대가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당이 되려면 40대의 젊은 대표가 나와 그들과 소통해야 한다"면서 '40대 젊은 대표론'을 내걸었다.

친박계 단일 후보인 유승민 의원은 참신하고 국민이 좋아할 사람을 영입해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외부 인사 영입을 제안하고 "서민 편에 서서 당의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대표이자 적임자"라며 '노선 전환 적임자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친서민 기조로의 노선 변화만이 총선 승리의 답이라는 것이다.

쇄신 대표를 자처한 남경필 의원은 수도권에서 지역구를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수도권 총력전을 다짐하는 한편 "쇄신세력의 대표로서 반드시 당의 대혁신을 이뤄내겠다. 변화하지 않으면 당의 미래가 없음을 잘 알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러서지 않겠다"며 '쇄신 대표론'을 내세웠다.

서울 종로 출신의 박진 의원 역시, 수도권 정통성을 가진 자신이 수도권 승리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신하며 '수도권 대표론'을 내세웠다.

권영세 의원은 재보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전 지도부에 또 기회를 준다면 총선 승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꼬집고 "계파를 아우르며 민생개혁을 책임질 적임자는 나밖에 없다"면서 '개혁적 화합 대표론'을 내세웠다.

재보선 패배 이후 총선 위기론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전당대회인데다, 내년 총선 공천을 책임질 지도부를 선출하는 만큼, 총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론이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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