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삼릉 소나무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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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삼릉 소나무 휴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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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교수팀 주장

태풍 매미 이후 경주 남산의 소나무 숲의 관리에 경주 일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3일 최재영 경주대 교수(환경조경학과)는 태풍 '매미'로 인한 경주 남산의 소나무 피해를 복구하려면 휴식년제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 사이 태풍 매미로 경주 남산 서남산 기슭의 사적 219호 삼릉계곡내 소나무 100여그루가 뽑히고 훼손돼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며 "남산 보호활동 전개와 휴식년제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삼릉 소나무숲이 피해를 입은 것은 강풍의 영향이 크지만 나무 자체의 고령.쇠약화도 원인으로 근본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숲이 병충해로 인해 뿌리가 넓게 뻗지 못할 뿐만 아니라 등산. 답사객의 과도한 출입으로 생육장애 등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복구를 위한 단기적인 방법을 이야기 했는데, △기존의 소나무에 버팀목을 설치하는 방법 △배수를 고려해 지면보다 높게 심는 방법 △일정기간 출입 제한구역을 지정하여 생육을 장려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경주남산 관리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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