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센터,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느린 우체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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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청년센터,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느린 우체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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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담 연계사업 ‘토닥토닥’ 정서회복 프로그램 마련
고민과 감정 담은 편지 11월 말 미래의 나에게 전달
김해 거주·재학·재직 19~45세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
​청년상담·연계지원 '토닥토닥'-느린 우체통(좌), 홍보 포스터(우)/김해시 제공​
​청년상담·연계지원 '토닥토닥'-느린 우체통(좌), 홍보 포스터(우)/김해시 제공​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청년센터가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편지로 기록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는 특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해청년센터는 청년상담·연계지원 사업 ‘토닥토닥’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청년마음 우체국 느린 우체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상담·연계지원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1대1 초기상담과 자기이해,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전문 상담을 연계하고,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느린 우체통’은 청년들이 현재 느끼는 감정과 고민, 미래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작성하면 이를 김해청년센터가 보관했다가 오는 11월 말 참여자가 적은 주소로 다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김해청년센터 Station-G(청년다옴·장유·삼방) 사무실을 방문해 편지지를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후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센터는 작성된 편지를 안전하게 보관한 뒤 약 4개월 후 참여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받아보는 편지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과 일상을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느린 우체통’은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해청년센터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이 청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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